바비 인형의 연도별 진화 1959년 미국의 장난감 회사 마텔사(社)에서 만든 여자인형. 창업자인 루스(Ruth)와 엘리어트 핸들러(Elliot Handler) 부부는 딸 바바라(Barbara)가 종이로 된 숙녀 모양의 인형을 만들어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바비인형을 고안하였다. 당시에는 어린이 인형이 모두 갓난아기 모형밖에 없었다. 따라서 어른처럼 풍만한 몸매에 화려한 외모를 한 바비인형은 크게 인기를 얻었다. 1960년 대에는 줄무늬 수영복을 입은 바비를 시작으로 긴 머리를 묶은 포니테일(pony tail) 바비, 가발을 이용해 머리 모양을 바꿀 수 있는 패션퀸(fashion queen) 바비, 다리와 무릎이 구부러지는 미스 바비가 출시되었다. 핸들러 부부는 1959년 3월 뉴욕에서 열린 ‘국제 토이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