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디자인 작품들

[디자인] 바비 인형의 년도별 진화 [캐릭터앤디자인세상]kiki 82

kiki 82 2015. 11. 14. 15:33

 

 

 

바비 인형의 연도별 진화

 

 

1959년 미국의 장난감 회사 마텔사()에서

만든 여자인형.

 

창업자인 루스(Ruth)엘리어트 핸들러(Elliot Handler)

부부는 딸 바바라(Barbara)가 종이로 된

숙녀 모양의 인형을 만들어 가지고

노는 것을 보고 바비인형을 고안하였다.

 

당시에는 어린이 인형이 모두 갓난아기

모형밖에 없었다.

 

따라서 어른처럼 풍만한 몸매에 화려한

외모를 한 바비인형은 크게

인기를 얻었다.

 

 

 

1960 대에는 줄무늬 수영복을 입은 바비를

시작으로 긴 머리를 묶은 포니테일(pony tail) 바비

가발을 이용해 머리 모양을 바꿀 수 있는

패션퀸(fashion queen) 바비,

다리와 무릎이 구부러지는 미스

바비가 출시되었다.

 

 

핸들러 부부는 19593월 뉴욕에서 열린

‘국제 토이 페어’에서 바비인형을

처음으로 선보였다.

 

당시 인형들은 모두 아기모습을 하고

있었기 때문에 바비인형은 큰 화제가 되었다.

 

이때 바비는 29.21cm의 키에

검정색과 흰색의 줄무늬 수영복을

입고 선글라스에 하이힐과

금색의 링 귀걸이를 착용한

모습이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1970 대에는 허리를 돌릴 수 있는 트위스트앤턴

(twist and turn) 바비, 말하는 토킹(talking)

바비가 등장하였다.

 

 

 

 

 

1980 대에는 흑인 바비, 이탈리안 바비,

히스패닉 바비 등 세계 50여 개국의

인터내셔널(international) 바비가 등장하였다.

 

이후 수백여 종의 바비와 남자친구

, 여동생 스키퍼, 남동생 투디 등 친구와

가족이 탄생하였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마텔사는 소녀였던 소비자들이 성인으로

성장했다는 점을 이용해

1990 대부터 컬렉터 바비시리즈를 출시해

큰 성공을 거두었다.

 

1990년에는 아시아계 친구인

키라(Kira)가 소개되었다.

 

1997년엔 휠체어를 탄 친구

베키(Becky)도 선보였다.

 

마텔사는 1990년대 말 컴퓨터에서 여자아이들이

바비인형에게 자신들이 직접

만든 옷을 입힐 수 있도록 개발된

'바비 패션 디자이너' CD롬을 만들기도 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2000년대 초반에들어서,

바비는 여성파워의 한 면을

보여주었습니다.

 

2004년 그의 오래된 남자친구인

Ken헤어짐으로써

 

바비는 20093월에 또다른

변장과 명품의 패션으로

그녀의 50번째 생일을 축하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0023월 이란에서는 ‘바비’에 대항하는

이슬람 인형 ‘풀라(Fulla)’출시되기도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바비는 현모양처의 고전적인 모습에서 벗어나 

의사·군인·외교관·스포츠맨·연예인 등

성공적인 여성상을 개발해 소녀들에게

자의식을 키워주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반면,

페미니스트들은 어린이들에게

바비와 같은 비정상적인 몸매를 아름다움의

기준으로 삼게 만들어,

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다고

비판한다.

 

 

참고 자료.

 

네이버 지식백과.

두산백과.